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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소식

인천 인구수, 인구현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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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인천 인구수는 증가하였으나, 나머지 5개 광역시는 모두 감소하였다는 기사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인천시 인구는 10만 4394명(3.7%) 증가했습니다.

인천 인구현황

2021년 인천시 총 인구수는 294만 8375명을 기록했습니다. 인구 증가세는 수도권 지리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서울과 경기도 집값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인데요. 서울과 가까운 인천에 집을 마련한 수요가 늘었다고 합니다. 인천은 자족도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인구 유출이 적기도 하다고 합니다.

인천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20년 일시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기도 했는데요. 신도시 개발, 원도심 재개발 등에 힘입어 증가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인천시 인구는 1981년 7월 직할시로 승격할 당시 114만 명이었지만

1980년대 후반 한국 경제의 급속한 성장, 2001년 인천 국제공항 개항, 2003년 인천 경제 자유구역 지정 등으로 계속 늘어났죠. 그러나 2020년엔 전년 대비 1만 4198명 감소하면서 시 조직을 축소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제2의 도시라고 불리는 부산은 10년 동안 18만 8104명이 감소하였는데요.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이동한 것이 주요 감소 원인이라고 합니다.

인천 서구 인구 현황 등

신도시 개발과 함께 원도심의 활발한 재개발·재건축 등의 영향으로 증가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

군·구별로는 작년 한 해 동안 인천 서구 인구 1만 3천340명, 중구 3천904명, 미추홀구 3천121명, 연수구 2천194명, 강화군 490명 순으로 인구가 증가했는데요, 반면에 부평구 8천197명, 남동구 7천82명, 동구 1천56명, 계양구 1천54명, 옹진군 113명 순으로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인구현황

구 별로는 인천 서구 인구수가 가장 많지만,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와 청라만 비교하면 송도의 인구가 더 많습니다.

인천시 인구수 전망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인천시 인구수 전망은 오는 2027년 인구 300만 명을 돌파하고 2034년 305만 명으로 부산시 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향후에도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뿐만 아니라 검단신도시, 구월2지구 등 대형 공공택지 개발이 예정돼 있고 재개발·재건축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서라고 평가합니다.

인구 변화와 부동산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인구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요. 지난해 인천에 37개 단지가 공급되어 31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반면, 부산은 19개 중 13단지만 1순위 청약 마감을 했다고 합니다.

대형 개발사업 등으로 인천 인구는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천 인구수 증가 흐름이 이어진다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았던 인천지역 주택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인구가 다른 선거구에 비해 수십 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선거구 조정에 대한 여론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 내용은 다음에 더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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